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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

반려식물, 공기정화식물로 인테리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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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 지면 환기하기도 쉽지 않고 창문을 열어두는 게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공기정화에 도움을 준다는 반려식물을  취미로 키우고 있어요~

반려식물로 인테리어를 해보니 집안에 생기도 돌고 

 

공기도 좋아지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어요

하나, 둘 모으다 보니 벌써 한쪽 벽면을 가득채웠네요 

 

꽃도 그렇지만, 반려식물들도 각각의 의미가 있는거 아시죠~~


 행운을 부른다는
스노우 사파이어&
파키라

<스노우 사파이어>

집 근처 꽃집에서 사와서 1년 넘게 키운거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흙이 흠뻑 젖도록 물을 뿌려 주었어요.

오른쪽에 손가락을 좍 편 듯 옹기종기 예쁘게 자라고 있는 친구는 <파키라>요. 

겨울철에는 2~3주에 한번씩 물을 주면 되기 때문에 게으른 제가 키우기에 너무나 좋은 친구죠. 


피톤치드를 내뿜는 <율마>

 

율마는 작년 여름에 사다가 책상위에 놓고 일주일에 한번씩 물을 주었었는데,

어느날 보니 잎이 노랗게 말라서 죽어가고 있더라구여. 그래서 찾아보니 율마는 물을 좋아하는 아이라고...

무식한 주인 만나서 저세상 갈 뻔 했더랬어요. 밑에 에버잼친구도 있어요.

 

 

(* 피톤치드는 식물이 만들어 내는 향균물질입니다.)

부랴부랴 조금 더 큰 화분을 사다가 분갈이 해주고, 노랗게 말라버린 잎들을 가위로 잘라내 주고, 베란다에 놓고 일주일에 두세번씩 물을 주기 시작했더니,,,오호라,,,키도 쑥쑥 자라고 어느날부터인지 몸 전체가 초록, 초록 해지더라구요. 

다른 친구들은 대부분 일주일에 한번씩 물을 주며 키우고 있어요. 베란다에서 햇빛도 보고, 바람도 맞으면서 1년이상 자란 친구들이죠. 인도고무나무와 온두라타(?)같은 이름모를 다육이 친구도 있어요.

밑에 사진을 보시면

 

 

예네들은 산호를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 청산호철화와 초보자도 키우기 쉽다는 라울이에요. 

요 아이는 개량금전수에요. 일반금전수에 비해서 키가 많이 자라지 않아요.

그리고 그 옆에 분홍받침대, 하얀 화분에 있는친구는 홍은아에요. 올여름에 어찌나 키가 쑥쑥 잘 자라던지 15cm이상 잘라낸 것 같아요. 

그리고 요기 다닥다닥 붙어있는 아이들은 금황환이예요. 이름 진짜 예쁘죠? 그 이름처럼 밝은 황색으로 빛나는 아이랍니다.

 

옆에 있는 친구는 <꽃기린>이에요.

 저 아이는 1년내내 빨간색 꽃을 활짝 피웠다가 떨어뜨리고 또다시  피었다가 떨어뜨리곤 한답니다. 꽃이 진다고 아쉬워하지 않아도 되죠. 금방 또 꽃을 피우니까요. 

회색빛 몸통을 자랑하며 하늘향해 쑥쑥 자라나는 요아이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로즈마리>에요.

 

바람이 살짝 불어오거나 손으로 머리를 몇번 쓰다듬어주면 온몸으로 향기를 내 뿜죠. 저희집에 온지 두달밖에 안된 친구에요.

 

 

하얀 화분에 있는 아이는 테이블야자예요. 저 아이는 2년 넘게 카웠는데, 역시나 너무 많이 자라서 분갈이를 해 줬어요.   

베란다 티테이블 위에 나란히 앉아있는 친구는 줄리아페페에요.

줄기가 길쭉한 잎들을 달고 자라고 있어요.  그 옆에 있는 다육이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ㅠㅠ

그리고 신발장 위에는 스투키도 보이고 스킨답서스, 호야도 보이네요

사진 맨 밑에는 인도고무나무. 뱅갈고무나무. 제일 키가 큰 친구가 아레카야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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