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평범한 일상

나에게 지난 일년동안 정말 고생 많았구나. 이제 몸도 건강해지고. 2년전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올라왔을때만 해도 지금처럼 건강한 모습은 그저 내겐 꿈속에서나 가능했던 일이었는데.... 지금은 후다닥 뛰어다닐수도 있고, 운동도 할 수 있으니 말이야 (일반병실로 올라온 날 밤에 찍은 사진) 벌써 해가 바뀌어서 2021년 신축년이 되었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건강하고 더 많이 웃고 열심히 돈도 벌어서 신축년에 신축도 하고ㅋㅎ (제 나름의 말장난입니다) 으음~~ 말장난 그만하고 올한해 정말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화이팅하며 살아가자. 희망찬 한해!!! 행복한 한해!!! 지금부터 출발이닷. 홧~~팅!!!! 즐거운 마음♬♪♬으로 헛뚤....헛뚤....&♨& 더보기
사진으로 떠나는 해돋이 여행 연말이 되면 해돋이를 어디로 갈까? 생각한다. 집근처 가까운 산으로 갈까? 아니면 해돋이 명소를 찾아 떠나볼까? 그러다 귀차니즘이 뇌를 스치고 그 귀차니즘이 동맥을 따라 모세혈관을 따라 나의 온몸에 스멀스멀 퍼져버리면 에이~~ 그 모든 생각을 접고 누워버린다. 리모콘 버튼 하나면 전국의 해돋이 장면을 누워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으음.... 춥지도 않고 따뜻한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우아하게 ㅋㅎ '해돋이 감상,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어.' 이런 생각을 하면서 신년 해돋이 구경을 떠나지 못한 아쉬움과 나의 게으른 귀차니즘을 스스로 합리화시킨다. 이제 며칠만 지나면 2021년 신축년이 시작된다. 올해는 귀차니즘이 발동하지 않더라도 해돋이 명소를 찾아갈 수 없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면서 예전에 해돋이 구경.. 더보기
단체 문자 노노 즐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아침부터 핸드폰이 바쁘다, 단체 메세지를 실어 나르느라..... 마치 손오공이 머리털을 뽑아 복제손오공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듯이, 손가락 터치로 똑같은 이미지에, 똑같은 인삿말이 열개 스무개 무선회선을 타고 날아다니다 그 중 몇개는 내게로 온다. 으음.....내가 싫어하는 단체 메세지다. 회사에서 보내는 단체메세지야 어쩔 수 없다지만 개인이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메세지를 단체로 뿌리는 건 왠지 싫다. 시간도 없고 개개인에 맞는 인삿말을 하나, 하나 쓴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안다. 그렇지만 적어도 똑같은 메세지를 보내게 될때는 인삿말 앞부분에 메세지를 받는 사람의 이름정도는 바꿔써서 보내는 최소한의 정성이 있었으면 좋겠다. 똑같은 이미지, 똑같은 인삿말이 서로 다.. 더보기
행복의 기준 우리가 행복한 이유는 이 세상에 참으로 많습니다. 아침이 밝아오는 창문 너머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바쁜 움직임을 봅니다. '나도 오늘 하루 열심히 생활해야지!' 생각하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때. 아침인사를 건네는 카톡메세지를 확인하며 답장을 보낼 때. 좋아하는 친구들과 맛난 음식을 앞에 놓고 이야기를 나눌 때. 행복합니다. 1%의 잘난척하는 사람들이 국회에서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언성을 높이는 뉴스를 보며 체끼를 느낄 때, 이웃을 위해 평생 모은 재산을 후학을 위해 기부했다는 뉴스 그리고 위험을 무릅쓰고 재난 현장에서 아이를 구해냈다는 어느 용감한 시민 이야기들은 소화제 같은 소식들입니다.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살아가는 90%의 잘난 사람들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꿔가는 진짜 잘난 사람들입니다... 더보기
[공감] 과 [비 공감] 사이에서 친구가 되다. "아이~~어쩜 이리 예쁘냐아" 작은 길냥이를 보며 친구가 먹을것을 꺼내 들고는 아스팔트 길위에 앉는다. "맨바닥에 앉아도 괜찮아?" 내가 묻는다. 친구는 금방 길냥이와 사랑에 빠졌다. 일어날 줄을 모른다. 친구는 고양이 이야기를 할 때 가장 행복해 보인다. 고양이 이야기를 할때면, 친구의 두눈엔 광채가 난다. 그러면서 얼굴 가득 행복함이 물씬 나는 것을 나는 느낄 수 있다. 집에 있는 가족 이야기를 할때보다 집에 있는 고양이 이야기를 할 때 친구는 더 행복해 보이는 것 같다,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내가 보기엔 그냥 '예쁜 길냥이' 친구가 보기엔 '너무나도 예쁘고 사랑스런 길냥이'이다. 나는 강쥐든 고양이든 그냥 예쁘면 바라보는 정도이다.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넋을 잃고 바라보는 정도는 아니다. 나는.. 더보기
무제 카톡소리가 들려온다 핸드폰을 열어보니 결혼사진과 함께 결혼식에 참석해 주셔서 고맙다는 메세지가 뜬다 안타깝게 미루고 미루던 결혼식. 결혼식을 못하는 커플들도 많다는데ㅠㅠ 정말 다행이다. 사람들의 축복속에 결혼식을 할 수 있어서♡&♡ 와우~~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그날의 모습!! 그 모습 그대로 평생 이어지기를.......^^ 더보기
2020년 12월을 앞두고 봄에 핀 예쁜꽃잎 몇장을 따고 여름철 초록초록한 풀잎 몇개를 꺾어 가을 햇빛에 말린 이야기들!! 유리컵에 꾹꾹 눌러 담으면 사계절 모습을 담은 그 이야기들은 이 겨울 유리컵속에서 '압화'로 다시 피어 납니다. 다시 피어난 고운 꽃들을 나의 두손에 받쳐들고 고맙고 귀한 분들께 전합니다, 감사의 마음 듬뿍 담아서. 늘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지난달 못다 나눈 그녀들의 이야기 그 남자들의 이야기 또 우리들의 이야기가 짧은 점심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천 이십년 매듭달을 닷새 앞두고^&^ **압화는 제가 하는게 아니고, 가족중에 하는 사람이 있습니당** 더보기
주걱턱 교정기 사용후기~~!! 제가 요즘 자기 전에 30분 정도 늘 사용하고 있는 주걱턱 교정밴드를 한번 리뷰해볼까 해요~ 왜냐하면 제가 요즘 야식으로 오징어나 먹태 같은 음식에 " 아주 확~ 빠져버렸거든요 " 그래서 혹시나 턱관절에 무리가 가는 건 아닐까..? 싶어 샀던 교정밴드의 솔직한 사용후기를 알려드릴께욤~ 인터넷을 아주 열심히 뒤적뒤적거려 발견한 제품이에요 가격은 오천원도 아닌 4400원!? 아래를 보시면 확인해 보실수 있는데요~~ 혹시 효과가 없으면 어쩌나 잠시 고민을 했지만 "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단 낫겠지!? 그럼 당연하지! " 혼자 위안을 삼으며 택배만 기다렸답니당 배송은 2일 후에 왔던 거 같아요 오자마자 씻고 바로 얼굴에 착용해봤는데 "오~! 이게 뭐야 이거 생각보다 엄청 쫀쫀한데? " 혼자 속으로 엄청 감탄을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