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열대어] 그림 가족화

 

제가 지난번에 나무그림으로 보는 심리테스트와 빗속의 사람 그림으로 알아보는 심리테스트에 관한 글을 올렸었는데요.

빗속의 사람, 심리테스트(11월 셋째주 비 내리는 목요일 밤)

 

H. T. P검사 중 나무그림심리테스트(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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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어항속 물고기(열대어) 그림 가족화로 알아보는 심리테스트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그림은 모든 그림이 마찬가지지만, 전체적으로 조화롭고 평화로와 보이면 됩니다.

정신병리 현상을 알아보는 전문적인 그림해석은 아니니까요.

 

위의 그림의 번호를 기억해주세요.

 

 

#1번 : 선의 굵기

어항 테두리가 전체적으로 흐릿하게 여러번 덧칠을 했거나, 지우개로 지웠다가 다시 그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필압[선의 굵기]이 약하거나, 여러번 덧칠하거나 지웠다가 다시 그리기를 반복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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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결여되어 있거나 우울, 소극적인 상태로 불안한 마음이 내재되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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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번 : 어항속 물의 양

물은 어항의 약 80%정도 또는 3분의 2정도가 채워진 그림을 그렸을 때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다고 보구요. 50% 이하거나 물이 없으면 정서적 결핍으로 봅니다. 물이 넘치는 경우 분출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 것으로 해석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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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속 물고기(열대어)의 정도는 정서적인 안정과 결핍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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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은 물고기(열대어)들의 모양

일반적으로 물고기(열대어)가 한쪽방향으로 향하고 있으면 화목하고 친밀한  가족관계가 형성되었다고 해석하지만, 위의 그림처럼 이빨을 드러내고 있다면 억눌린 감정으로 인해 공격적인 정서형태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또 다른 의미로는 나를 보호할 수 있는 적당한 공격성의 형태로 좋게 해석하기도 하구요.

물고기(열대어) 입을 뾰족하게 그렸다면,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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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열대어)의 모양은 자신의 성격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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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 물고기(열대어) 앞에 수초와 사다리모양

그림을 그린 사람의 마음속에 앞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일 수 있습니다.

어항벽면에 따로 떨어져 있는 작은 물고기3번 같은 그림을 그렸다면, 그런 경우에는 가족속 외톨이란 느낌과 함께 많이 위축되어 있는 상태로 보여집니다.

 

 

저렇게 작고 따로 떨어진 물고기를 누군가가 그렸다면 그게 누구일 것 같은지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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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와 사다리...등 과 같은 장식물들은 인간관계에서 자신의 마음속에 앞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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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번 : 어항 손잡이나 받침대를 그렸나요?

그렇다면 안정적이기를 원하는 당신의 잠재의식이 반영된 그림일 수 있습니다.

보통 어항 손잡이나 받침대는 그리지 않는게 일반적입니다.

 

그 밖에도 어항안의 적당한 수초는 사회성을 나타내지만, 지나치게 많은 물풀이나 돌들을 그렸다면 열등감을 가진 사람일 수 있구요.

 

위의 그림처럼 어항 입구에 웨이브를 많이 그려 넣었다면 남의 말에 신경쓰는 타입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방울들이 많이 그려있는 경우나 호스를 그려 넣은 경우 생각이 많거나 스트레스, 답답한 마음(또는 고민)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큰물방울 몇개는 감정의 둔감, 작은 물방울들은 민감함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언젠가 말했듯이 이글을 읽는 분들은 그냥 재미로 보시면 됩니다.

과학적 근거가 있는 100% FACT는 아니니까요.

왜냐하면 그림속 내용은 그린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해석하는게 가장 좋기 때문이죠.

그림 내용만을 보고 해석한다면, 해석과 그린 사람의 마음이 달라질수도 있기 때문에 가끔은 오류를 범할 수 있거든요.

 

굿밤 되시고, 오늘은 이만~~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