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진으로 떠나는 해돋이 여행 연말이 되면 해돋이를 어디로 갈까? 생각한다. 집근처 가까운 산으로 갈까? 아니면 해돋이 명소를 찾아 떠나볼까? 그러다 귀차니즘이 뇌를 스치고 그 귀차니즘이 동맥을 따라 모세혈관을 따라 나의 온몸에 스멀스멀 퍼져버리면 에이~~ 그 모든 생각을 접고 누워버린다. 리모콘 버튼 하나면 전국의 해돋이 장면을 누워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으음.... 춥지도 않고 따뜻한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우아하게 ㅋㅎ '해돋이 감상,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어.' 이런 생각을 하면서 신년 해돋이 구경을 떠나지 못한 아쉬움과 나의 게으른 귀차니즘을 스스로 합리화시킨다. 이제 며칠만 지나면 2021년 신축년이 시작된다. 올해는 귀차니즘이 발동하지 않더라도 해돋이 명소를 찾아갈 수 없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면서 예전에 해돋이 구경.. 더보기 이전 1 다음